‘유령을 잡아라’가 촬영 대장정을 마치고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한 후반 작업을 이어간다.
23일 OSEN 취재 결과,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이날 촬영을 마친다. 이날 촬영은 B팀의 마지막 촬영으로, A팀은 앞서 촬영을 마친 상태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령을 잡아라’는 당초 지난 8월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정적인 프로덕션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편성을 조정했고, 그 결과 ‘위대한 쇼’가 먼저 편성됐다. 지난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령을 잡아라’ 신윤섭 PD는 “지하철 공간을 드라마에 구현하는게 어려움이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시민들을 피해서 촬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촬영은 무리 없이 했는데 후반 CG 작업에서 예상하지 못하는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그래서 편성을 조정하게 됐다. 후반 작업에 대한 완성도는 노력을 많이 기울여서 완성도 높에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유령을 잡아라’는 시청률 4.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전작 ‘위대한 쇼’의 첫 방송 시청률(3.1%)보다 1.0%p 높은 수치로 출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