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에게 내려졌던 퇴장 판정을 철회했습니다.
영국 BBC등 주요 언론은 이틀 전 에버튼 원정경기에서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가해 퇴장 판정을 받았던 손흥민의 징계가 철회됐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고의성이 없었다는 토트넘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은 충격에 휩싸였던 손흥민은 구단으로부터 심리치료를 받고 있고, 발목이 골절된 고메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내일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 원정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