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37)이 트와이스 모모(24, 히라이 모모)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아는형님' 녹화에 나선다.
김희철은 2일 오전 소속사 SJ레이블을 통해 모모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SJ레이블 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열애를 인정한 이날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아형) 녹화에 나선다. '아형' 막내 김희철의 열애를 둔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이상민, 민경훈 등 형님들의 반응 자체가 '꿀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김희철이 그간 '아형'을 비롯한 각종 방송에서 여러 차례 모모를 이상형으로 밝혀온 만큼 녹화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훈훈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에서 맹활약하는 김희철과 달리 모모는 열애 후에도 이렇다 할 방송 스케줄은 없다. 다만 오는 4,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미지 원본보기한편 김희철은 2005년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 이후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 중이며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모모는 일본 교토부 출생으로,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치얼 업(CHEER UP)’, ‘TT’,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