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이 순정만화 주인공같은 배우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예능감을 뽐낸다. 1월 7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는 정규 1집 ‘Good Guy'(굿가이)로 컴백하는 SF9이 출연한다. 지난 출연 당시 ’SKY 캐슬‘의 우주 역으로 열풍의 중심이었던 찬희에 이어 2020 신년에는 지난해 하반기를 휩쓴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대상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주목받은 로운이 금의환향해 활약한다. MC 정형돈은 로운에게 “인기를 체감하냐”고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로운은 “바쁜 활동으로 아직까진 실감을 못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SF9 멤버들에게 그의 변화를 물었다. 그러자 겸손한 그의 대답과는 상반되는 폭로가 쏟아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찬희는 “로운이 내 패딩을 뺏어가서 안 돌려준다”며 ‘불량 로운’의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그러자 로운은 “예뻐 보여서 가져갔을 뿐”이라며 뻔뻔하고 재치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운은 이어진 ‘아이돌999’ 오디션의 자기 PR에서도 “저는 키가 크고 멋있다”고 어필하며 적극적으로 활약했다. 드라마에서 순정만화 속 주인공이었던 로운의 상반되는 예능감에 모두가 엄지를 세웠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