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은 7일 트위터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엑스원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다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한 때는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꿈이 아니게 되었을 때는 여러분들이 옆에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우석은 “엑스원 멤버들과 함께여서 영광이었고,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은 마음에 묻고 평생 살아가겠다.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하루하루를 같이한 엑스원 멤버들에게 비난보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 부탁드린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제는 ‘원 잇’(엑스원 팬클럽)이 아닌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되겠지만 영원히 잊지 않겠다. 많은 걸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 해서 죄송하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꿈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석이 속했던 엑스원은 6일 해체했다.
▼다음은 김우석 손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김우석입니다.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엑스원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다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 때는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꿈이 아니게 되었을 때는 여러분들이 옆에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엑스원 멤버들과 함께여서 영광이었고,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은 마음에 묻고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하루하루를 같이한 엑스원 멤버들에게 비난보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스윙엔터테인먼트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디선가 이런 말을 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제는 ‘원 잇’이 아닌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되겠지만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걸 배웠습니다. 많은 걸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 해서 죄송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꿈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