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영화 '해치지않아'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은 1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해치지않아'를 홍보했다. '해치지 않아'는 훈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둔 영화로, 동물이 없는 위기의 동물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안재홍-동물원 원장 겸 북극곰, 강소라-수의사 겸 사자, 박영규-동물원 전 원장, 김성오-고릴라, 전여빈-사육사 겸 나무늘보 역할을 맡았다. 안재홍은 "배우들 모두 이미지 캐스팅이다"고 밝혀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오 역시 "언뜻보면 고릴라다"고 셀프디스했다. 전여빈은 "나무늘보를 실제로 본 적 없다. 그래서 영상을 많이 봤다. 심도 깊은 멍을 많이 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한 영화 '해치지 않아'는 15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