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습생 펭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와 만났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세상의 모든 슈퍼맨을 위하여'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슈퍼스타 펭귄 펭수와 만남을 가졌다. 윌리엄을 놀라게 한 주인공은 바로 펭수다. 펭수의 열혈한 팬인 윌리엄과 펭수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 것.

윌리엄과 벤틀리는 매일 집에서 펭수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펭수의 '엣헴송'까지 완벽하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펭수를 좋아했다. 샘 해밍턴 아빠는 펭수와의 특별 만남을 기획, 미소를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가 펭수를 너무 좋아한다. 조금 있으면 남극에 갈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월리엄은 펭귄에 심취해 모든 음식을 꽁꽁 얼려놔 샘 해밍턴을 당황시키게 하기도.

이후 눈썰매장에 당도한 세 남자는 함께 눈밭에서 뒹굴며 놀았다. 그 가운데 갑자기 등장한 진짜 펭수. '윌펭져스'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윌리엄과 펭수. 그런가 하면 벤틀리는 거대한 펭수에 놀란 건지 무서워 눈물을 흘려 모두를 난처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