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FC가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제주도로 혹한기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 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에 도착한 어쩌다 FC는 쾌청한 날씨에 감탄했다. 이후 멤버들은 바다에 도착했고, 안정환은 "훈련의 맛집이다"며 "주문진 훈련이 효과를 많이 봤다. 해변 훈련이 우리 팀에 딱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기와 허재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입수를 걸고 '릴레이 사람 옮기기' 대결을 시작했다. 결과는 허재 팀의 승리였다. '인간 뜀틀 릴레이' 훈련 역시 허재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때 멤버들은 이만기 팀의 박태환을 몰아갔고, 박태환은 "주장이 입수하면 (나도) 하겠다"고 물귀신 작전을 펼쳤다. 이에 이만기는 흔쾌히 입수했고, 박태환 역시 "오늘 1승했으면 좋겠다. 어쩌다 FC 화이팅"이라고 외친 뒤 입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