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신신애가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유재석 팀의 김이나가 “미국의 신시내티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10대까지 환하게 불이 밝혀진 채 신신애가 무대에 등장했다. 그녀는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며 무대에 섰다. 무대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신신애는 “댄스를 해야만 세상은 요지경이다 그래서 꼭 춤을 춘다”며 “슈가맨3를 위해서 디자이너가 직접 맞춘 드레스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은 총 92불이 켜지면서 당시의 인기를 증명했다. 92불이 켜졌다는 말에 신신애는 “여전히 좋아해주시니까 슈가맨 나온 보람이 있다”며 기뻐했다.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유희열은 직접 개다리춤을 선보이기도 했고 이를 본 정승환은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측은하게 유희열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