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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위로와 따뜻함 선사” '날찾아' 박민영X서강준 멜로출사표[종합]
쓰다 2020-02-17     조회 : 231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 서강준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통해 달달한 멜로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올봄, 따뜻한 위로와 설렘 가득한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두 사람은 어떠한 힐링 로맨스를 선사할까.  

17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박민영(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서강준(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극이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한지승 감독과 '한여름의 추억' 한가람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지승 감독은 "원작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순수함과 따뜻한 감성이 좋은 작품이다. 이것을 영상으로 최대한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각박한 현실에서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려고 한다. 배우들도 그렇고 음악, 소리들 모두 담담하게 담으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박민영은 "처음부터 끌렸던 건 아니지만 계속 생각이 나더라. 여운이 남고 궁금했다. 먹는 것에 비유하긴 민망하지만 평양냉면 같은 느낌의 드라마다.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여운에 이끌렸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소설 원작에 빠졌다.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는 누구나 가지고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따뜻하게 치유해주는 과정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한지승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15년 전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감독님과 함께했다. 감독님은 분위기로 들었다 놨다 하는 게 있다. 이번에 첫사랑이 아닌 북현리에 모 여인으로 등장하지만 모든 분위기를 가지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내는 과정을 그려낸다. 감독님의 감성적인 연출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재욱은 "같이 만들어가는 휴먼 드라마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절 택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극 중 박민영은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불신으로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어렸을 때 살던 북현리로 돌아가는 인물 해원 역을 맡았다. 전작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기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로맨틱 코미디에 이어 이번엔 감성선이 좀 더 짙은 서정 멜로로 변신을 꾀한다.   
 
박민영은 "로맨틱 코미디 두 작품을 연달아했는데 이번 작품은 전작의 캐릭터가 잘 생각나지 않을 수 있다. 상처를 많이 받아 문을 닫아버린 해원이의 모습이 초반에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서 서서히 은섭이나 주변 사람들, 가족들 통해 함께 치유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간 연기했던 캐릭터들이 밝거나 무슨 캐릭터인지 보였다면 이번엔 자세히, 찬찬히 봐야 알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서강준은 다시금 멜로극으로 돌아와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자극한다. 사람에 대한 시선이 따뜻한 은섭 역으로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파트너로 박민영이 낙점됐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고 묻자 "내가 상상했던 해원과 비슷한 이미지가 있었다.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다. 기대감이 컸고 호흡 맞추면서 더욱 해원 같았다. 해원의 정서가 있다"고 답했다.   
 
박민영은 "솔직히 (서강준이 은섭 역으로)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잘생기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굿나잇 책방을 서강준 씨 비주얼로 운영을 한다고 해보자. 블로그에 셀카 하나만 올려도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겠나. 힘겹게 산골짜기에 산다는 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조금은 덜 잘생긴 분이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니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은섭이 됐더라"고 치켜세웠다.  
 
이재욱은 댕댕미 넘치는 연하남, 나쁜 남자 이미지를 내려놓고 '북현리 미소천사'로 변신한다. "이번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좋다"고 자신했다. 서강준도 "재욱 씨가 성격이 진짜 좋다.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할 정도다. 장우가 그런 캐릭터인데 진짜 사랑스럽다"고 공감을 표했다. 칭찬에 화답하듯 이재욱은 "강준이 형과 촬영이 많은데 항상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있다. 그만큼 호흡이 잘 맞는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화사한 봄을 장식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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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슈나 | 추천 0 | 02.18  
박민영님도 멜로를 여러종류로 좀 변형해서 연기 변신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현재하고있는 멜로연기도 좋지만 연기력도 되고 얼굴도 예쁘고 다양하게 연기 변신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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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 추천 0 | 02.17  
박민영 갈수록 별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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