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가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본선 3차 미션에서는 임영웅이 진에 올랐다. |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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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이 그려졌다. 에이스전으로 꾸며져 각 팀의 대표 임영웅, 김호중, 김수찬, 신인선, 노지훈이 출전해 대결을 펼쳤다. |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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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팀인 ‘패밀리가 떴다’ 대표로는 김호중이 무대에 올랐다. 김호중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선곡해 무대를 선사했다. 김호중의 가창력이 돋보였지만 음정이 흔들리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현빈은 김호중의 무대에 “클래식을 한 입장에서 지금까지 무대 중 가장 불안한 마음으로 들었다”며 “지금까지 완벽한 무대, 음정, 박자를 보여줬기 때문에 기대치가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도 김호중의 불안한 음정을 지적했지만 “주눅 들지 말아라.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890점을 받았다. |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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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은 싸이의 ‘나팔바지’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김수찬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고 팬서비스까지 가미하며 환호를 받았다. 김수찬은 920점을 획득했다. |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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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해 가슴 절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김준수는 신인선이 흥 넘치는 무대가 아닌 감성을 드러낸 무대를 선사한 것에 대해 “가창력으로 승부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신인선은 905점을 받았다.
노지훈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무대를 선사했다. 노지훈은 퍼포먼스가 가미된 무대를 선보였다. 조영수는 “첫 무대와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며 “이렇게 발전하는 속도라면 듣는 사람이 감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노지훈은 902점에 그쳤다. |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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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욱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잔뜩 긴장을 한 임영웅은 무대 위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깊은 감정과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임영웅은 934점을 받아 2라운드 에이스전에서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이 소속된 ‘뽕다발’(임영웅,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은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올랐고 임영웅은 진에 등극했다.
1위 팀인 뽕다발을 제외한 팀 중에서는 10명의 합격자가 발표됐다. 합격자는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김경민, 나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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