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은퇴 선언을 했던 배우 박유천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박유천 인스타그램 |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 전해드릴 것"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박유천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유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지난 10일 개설됐다. 첫 게시물에는 "박유천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 계정이 오픈됐다.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박유천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8일 동생인 배우 박유환과 함께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노래를 부르고 일본 팬들의 댓글을 직접 읽어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7차례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사실일 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해 7월 1심에서 필로폰 구매 및 투약(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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