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4.09 17:02
매일유업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을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미스터트롯의 인기와 함께 임영웅의 개인 팬클럽 회원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웅은 평소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바리스타룰스를 애용한다고 밝혀왔다. 이를 눈여겨본 팬들이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해 달라고 매일유업 측에 요청한 것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바리스타룰스를 ‘임영웅커피’, ‘영웅커피’라고 부르며 자발적인 구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임영웅씨를 모델로 기용해 달라는 고객 문의가 하루에도 수 십 건씩 접수됐고, 바리스타룰스를 ‘영웅커피’로 알고 구매했다며 인증하는 고객들도 있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임영웅씨의 모습이 ‘최고의 커피’를 추구하는 바리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임영웅씨를 모델로 기용해 달라는 고객 문의가 하루에도 수 십 건씩 접수됐고, 바리스타룰스를 ‘영웅커피’로 알고 구매했다며 인증하는 고객들도 있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임영웅씨의 모습이 ‘최고의 커피’를 추구하는 바리스
타룰스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했다.
임영웅은 모델 발탁에 대해 "팬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모델로 선정됐다고 생각하고,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인 만큼 1등 커피브랜드의 모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1등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온라인 위촉식 이후 TV CF 촬영, 온라인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커피 매니아던데.. 결국 팬들덕에 모델까지 되었네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