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20일 김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분들의 권유로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한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나름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며 "어떤 대회를 나가려고 한다. 혼자 경험하긴 싫어서 여러분과 함께 유튜브로 공유할 것이다. 채널 이름을 뭘 할지 고민하다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긴다. 채택되신 분께는 선물 드릴 것"이라고 알렸다.
김정훈은 지난해 2월 가수 김정훈이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했다. 소장에서 A는 자신이 임신한 후 출산을 놓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함께 월세 해결 의사를 내비쳤으나,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는 것.
당시 김정훈 측은 "A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했다"며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A에게 전달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A가 4월 소송을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8월 그는 뿌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