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가 첫 패션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홍일점 채송화로 열연 중인 전미도가 그라치아 5월호와 첫 패션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에서 전미도는 드라마 속 침착하고 차분한 채송화의 모습과 상반되는 강렬한 록커로 변신,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줬던 압도적 카리스마를 재현해 냈다. 최근 진행된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전미도는 배우로서의 갈증과 욕심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무대와 TV에 한정되지 않고 경계 없는 배우로 활동하고 싶다"는 목표를 고백했다. 또한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방송 근로자들의 52시간 정책을 지키기 위해 '주 1회 방송'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며 촬영 환경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매주 밴드 연습을 해내는 것이 보기보다 녹록치 않은 트레이닝 과정"이라 귀띔하기도 했다. 전미도는 시즌제로 제작될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앞으로도 더 친근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