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의 주인공인 가수 가호가 새로운 OST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가호가 작업에 참여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 OST ‘바람’이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4일 밝혔다. ‘바람’은 통기타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쓸쓸한 분위기의 곡이다. 가호는 가창뿐만 아니라 본인이 속한 크루 ‘케이브’(KAVE)와 함께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맡았다. 가호는 인기 그룹 샤이니의 정규 6집 수록곡 ‘아이 세이’(I Say)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일찌감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 초에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음원차트에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3월에는 전곡 작사, 작곡한 더블 싱글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를 통해 매혹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소속사는 “가호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정선을 담은 곡인 ‘바람’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