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최수종(58)이 아내 하희라(51)와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은 딸과 훈훈한 투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청춘스타 하희라의 모습을 쏙 빼닮은 최수종-하희라의 딸 윤서(20) 씨의 미모에 누리꾼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수종은 24일 자신의 SNS에 동그란 조명등이 붙은 거울 앞에서 딸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흰 남방에 청바지로 패밀리룩 차림이었다.
최수종은 "가족사진 촬영 전 최윤서씨와 한 컷. 감사합니다"라며 '#선한 영향력' '#축복의 통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꾸준한 관리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최수종의 동안 외모도 놀라웠지만, 최수종 옆에 선 '어린 하희라' 버전의 딸에 감탄이 쏟아졌다.
팬들은 "또 하나의 하희라님" "헉 하희라 씨인 줄 알았어요" "리틀 하희라씨네요. 따님도 진짜 미인"이라며 놀라워했다.
연예계에 대표적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했으며, 6년만인 1999년 아들 민서, 2000년 딸 윤서 씨를 낳았다.
자녀들이 모두 성인이 되면서 최근 들어 이들의 모습을 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데, 부모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자녀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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