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드라마 '디어엠(Daer.M)'에서 하차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김새론이 내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디어엠'에 출연하려고 했으니 최종 하차했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플레이리스트의 세계관 연장선인 '디어엠' 전작 '연플리' 시즌4에 당찬 신입생 서지민으로 합류해 기존 등장 인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여 '연플리' 팬덤의 사랑을 받는데 성공했다. 상대역도 '연플리4'에서 호흡을 맞춘 배현성(박하늘)과 낙점됐으나 특정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이미 일부 배우들의 촬영이 시작됐고 제작진은 김새론의 빈자리를 채울 배우를 찾고 있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누적 5억뷰의 '연애플레이리스트' 세계관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NCT 재현·배현성·박혜수 등이 출연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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