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진이 딸 로희 소식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종이꽃'(감독 김정식)의 배우 유진, 김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성은 최강동안이라는 청취자들의 반응에 "20대 때는 좀 싫었는데 지금은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유진도 "정말 동안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유진은 "딸 로희가 엄마가 가수였다는 걸 아느냐"라는 최화정의 물음에 "작은 아이는 아직 모르고 큰 아이는 엄마가 가수였다는 걸 안다. 노래하고 춤췄던 뮤직비디오도 보여줬다. 엄마 노래 좋아하고 그런다. 그럼 엄마처럼 가수가 될 거라고 한다. 노래를 잘하는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노래하는 걸 좋아하긴 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로 22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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