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갬성캠핑'에서 조달환이 이상윤과 박소담의 핑크빛을 폭로해 재미를 안겼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갬성캠핑'에서 이상윤과 박소담이 핑크빛을 해명했다. 오늘의 게스트로 배우 이상윤이 등장, 그는 소담과 친하다고 설레발을 쳤다면서 애칭으로 '미스터 설레발씨' 이름을 얻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캐나다 여행에 빠진 사이, 박소담과 이상윤의 절친인 배우 조달환도 도착했다. 알고보니 조달환이 박소담과 이상윤을 소개켜준 사이라고. 달환은 "공연 때 소개해 줬는데 중간에 이렇게.."라면서 "아니다"며 말을 끊었고, 모두 "싱거워, 중간에 뭐냐, 뭐가 있었다"면서 "궁금증 유발해, 밀당의 고수다"며 궁금해했다. 분위기가 무르 익었을 때 모두 궁금해한 박소담과 이상윤의 치정극 전말을 물었다. 모두 "둘이 무슨 사이냐, 서로 좋아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하며 핑크빛 무드를 이어갔다. 이에 두 사람은 "네 번 만난 사이, 다 합쳐도 한 시간 안 된다"고 당황, 박소담은 "달환 오빠가 상윤오빠는 진짜 진국이라고 칭찬해, 어떤 사람인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조달환은 "소담이가 상윤이 오면 변한다"고 폭로하자 박소담은 "뭘 변하냐"며 당황, 조달환은 "처음에 오해했다, 소담이 나는 격없이 하는데"라고 했고, 이상윤은 "달환이 성격상, 친한 사람들이 빨리 친해지길 바라는 타입"이라면서 "우리 둘이 빨리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인 것 같다"며 치정극에 전말을 깔끔하게 정리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갬성캠핑'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