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셰프 레이먼킴이 딸 루나아리 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다시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레이먼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로윈데이 같은 것 안챙기고 살며 이해도 잘 안가고 그랬는데 아이를 낳고 기르며 아이가 좋아하니 크리스마스보다도 챙기게 되는구나(물론 크리스마스가 되면 또 상황이 변하지만...)"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타워즈에 나오는 프린세스레아와 R2D2 , 프린세스쟈스민, 보핍 금년엔 오즈의마법사 도로시 까지... 내년엔 또 뭘 입히나..."라며 "아이 입장에서는 일년을 기다리는 할로윈인데 정작 당일엔 학교에서 파티도 없고 친구들도 못만난다, 망할놈의 코로나19"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에도 일부 어른들은 모여서 골프 치고, 파티 하고, 술마시고 놀겠지... 오늘만 해도 확진자가 125명인데 제발 자제 좀 해줬으면...커스툼하고 친구들이랑 키즈카페라도 갈 수 있게 ㅜㅜ..."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루아야 오늘은 도로시 옷 집에서 하루 종일 입고 있어도 돼... 아빠가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먼킴은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 양을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레이먼킴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