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혜진]
‘음주운전’은 술이나 약물을 먹은 후 정상 상태로 신체가 회복되기 이전에 교통수단을 운전하는 ‘잠재적 살인행위’이기에 더욱 강도 높은 비판을 받습니다.
연예계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이 엄청 많으며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인기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지금도 방송에 나오며 국민에게 인기를 많이 받고 있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음주운전을 했으나 방송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배우 이정재’입니다.
이정재는 1999년과 2002년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습니다.
첫 번째 음주운전은 1999년 9월 13일, 혈중 알코올 수치가 0.222%인 만취 상태로 자신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씨는 사고 직후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운전하지 않고 매니저가 대신했다”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하여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구속 입건 및 면허 취소가 됐습니다.
하지만, 3년 뒤인 2002년 7월 22일, 강남구 청담동 청담초등학교 앞에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게 또 적발됐습니다.
두 번째로, ‘서장훈’입니다.
서장훈 또한 이정재처럼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첫 번째 음주운전은 2001년 9월, 혈중 알코올 0.212%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면허가 취소되었습니다.
이어 2년 뒤인 2003년 3월, 혈중 알코올농도 0.061%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세 번째로, ‘배우 권상우’입니다.
권상우는 2010년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목길에서 본인의 승용차를 몰다 길가에 주차돼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의 앞 범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권씨는 본인의 차를 후진하다 뒤따라오던 경찰 순찰차와 부딪힌 뒤 약 300m를 달아났고 인근에 위치한 주차장 안의 나무를 들이받은 후 차에서 내려 종적을 감췄습니다.
당시 사건을 수사하였던 경찰관 2명은 사고 당시 바로 권상우의 음주 여부를 측정하지 않아 그가 음주운전을 하였다는 확실한 증거를 얻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권씨가 차를 버리고 도주한 것 하며 이틀 후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는 것이 아직까지도 찝찝하기만 합니다.
이 외에도 배우 조형기, 개그맨 김준현, 가수 길, 배우 송강호, 가수 백지영, 배우 김지수, 가수 은지원 등이 음주운전을 저질렀습니다.
음주운전이 범법행위인 만큼 처벌이 더 강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