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김현우(35)가 새로운 소식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김현우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새 사업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당초 김현우는 경리단길에서 식당을 운영해오다 지난 8월 식당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공지 올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김현우는 경리단길 식당 영업을 "그만둔 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그런데도 아직 아침에 눈을 뜨면 당연히 메시야로 출근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현우는 "오래 쉬어본 적이 없어 약 4개월 동안의 시간이 저에겐 꽤 길게 느껴졌어요"라며 "나름 여유를 갖고 그간의 지쳤던 몸을 위해 푹 쉬기도 하고 시간에 쫓겨 미뤄뒀던 관심 분야에 대한 배움의 시간도 갖기도 했어요"라고 밝혔다.
김현우는 "고맙게도 이 시간들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맘의 결정과 준비하는 기간이 되어준 것 같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김현우는 의류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사실과 함께 기존에 운영했던 식당과 다른 성향의 두 번째 식당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우는 "많이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요즘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너무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조금만 더 힘내서 이겨내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김현우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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