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신스틸러' 진경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27일 한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진경은 이달말 현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YG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긴다.
스크린과 TV,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손 잡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한 진경은 2012년 KBS 2TV 주말극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5년 '암살'과 '베테랑'에 출연하면서 두 편의 1000만 영화에 연달아 얼굴을 비쳤다.
스크린과 TV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2019년 영화 '썬키스 패밀리',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올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활약했다.
현재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이며, 영화 '야차', '소년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김희애·차승원·최지우·장현성·유인나·정혜영·강동원·이성경·장기용·이수혁·경수진·손호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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