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아들의 16살 생일을 축하했다. 김지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주 생일. 이젠 컸다고 여친하고 집에 온다고 엄마 아빠는 나가 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지현의 남편과 아들이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현은 “맛있는 거 만들어준다고 해도 괜찮아요! 돈으로 주세요! 우린 시댁으로 피함”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현은 “2년 전 엄마한테 왔을 땐 아기 같았는데, 이젠 키도 엄마보다 크고 마음도 크고 웃는 얼굴로 눈웃음 치는 아들 얼굴 보며 엄마는 요즘 행복하단다. 고맙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현은 2016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 두 명을 키우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