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2월 2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maternity photography #new born photography #the very hungry caterpillar"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앙증맞은 애벌레로 변신한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색 모자를 쓴 아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행복한 사유리 모자(母子)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유리는 사과나무로 변신해 아들을 보호하는 보호하고 있다. 아들을 바라보는 꿀 떨어지는 눈빛이 무척 사랑스럽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달 4일 일본의 한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받아 미혼인 상태로 출산했다. 사유리의 선택으로 '자발적 비혼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화제를 모았다.
사유리는 또한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EQ(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을 일부러 찾았다"고 정자 선택 기준을 밝혔으며, 아이가 동서양 혼혈인 것과 관련해서는 "동양인들은 정자 기증을 많이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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