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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장난감값 안 줘"…이휘재 아내 절도 주장글 [종합]
놀히타리 2021-01-15     조회 : 982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과거 장난감 값을 치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층간소음 갈등으로 비난을 산지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남긴 댓글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자신이 문정원 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A씨가 작성한 댓글이다.



A씨는 "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씨에게 당했었다"며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2000원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라며 "당시 문정원 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 보다. 자랑도 아니라 처음 말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가 "해당사항은 범죄다. 사실이라면 공소시효가 안 지났으니 고소, 고발 가능하다. 사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가량 된다.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제가 메꾸고 넘겼다"고 재차 주장했다. 진위여부를 따져 묻는 이들에게 그는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 사실 맞다"며 주장을 이어나갔다.



앞서 지난 11일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의 게시물에 아랫집 이웃이 댓글을 달았다. 그는 층간소음 피해를 호소했고, 문정원은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면서 "부분 부분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 제작을 해놓은 상태다.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그간 아이들이 집 안에서 야구를 하거나 뛰어다녔던 모습 등이 재조명되면서 더욱 거센 비판에 직면했고, 문정원은 재차 사과했다. 현재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층간소음 관련 비판은 물론, 장난감 값 지불 관련 문의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탓에 비난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A씨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어떠한 근거도 존재하지 않았다. 장난감 값 논란에 대해 문정원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지켜볼 일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세진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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