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함소원(45)이 자신이 홍보한 차(茶) 식품 원산지 논란에 대해 직원의 실수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함소원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사직서'라고 적힌 종이 사진을 찍어 올리더니 "#사직서 오전에 사무실에서 이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직원 분이 사직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아내의 맛' 촬영날 물론 그 시간은 직원 분이 저를 대신하여 상담해 드리는 시간에 실수를 하셨고 저는 '괜찮다. 별 일 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써있다' 말씀드렸는데도 너무 힘드셨나 봅니다"라고 했다. 이어 함소원은 "집안의 가장이시고 저도 그 시기를 보내서 어떻게든 다시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빠져랑'과 '빛나랑' 원산지와 혼동하셨다고 하셔요"라고 해명하며 "주임님 다시 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 힘든 시기여서 그래요. 그러니 돌아오십시오. 사표 수리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홍보하는 차(茶) 식품의 식용 장미 원산지가 국내산이라고 잘못 밝혀 논란이 일었다. 해당 식용 장미의 원산지가 파키스탄이었던 것. 이에 해명을 요구하는 의견이 잇따랐는데, 이날 올린 함소원의 글에 따르면 원산지를 잘못 밝힌 것은 자신이 아닌 직원이 대신 상담하다 일으킨 실수였다는 것이다. ▲ 이하 함소원 인스타그램 전문. #사직서 오전에 사무실에서 이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하루종일 아내의맛 촬영날 물론 그시간은 직원분이 저를대신하여 상담해드리는시간에 실수를하셧고 저는”괜찮다 별일아니다 봉투뒷면에 원산지 다써있다 “말씀드렸는데도 너무힘드셧나봅니다 집안에가장이시고 저도그시기를보내서 어트게든다시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빠져랑과빛나랑 원산지와혼동하셧다고하셔요 주임님 다시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힘든시기여서 그래요 그러니 돌아오십시오 사표 수리하지않고 기다리고 있겟습니다.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