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강동원이 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21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원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첫 계약을 한 강동원은 2019년에도 재계약을 하며 의리를 지켰다. 올해에도 또 다시 재계약을 통해 5년째 YG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하게 됐다.
강동원은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이후 영화 ‘늑대의 유혹’,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전우치’, ‘의형제’, ‘초능력자’, ‘군도’, ‘두근두근 내 인생’,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마스터’, ‘1987’, ‘골든슬럼버’, ‘인랑’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로 스크린에 복귀했고,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 LA’ 촬영 등에도 임했다. 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인 ‘브로커(가제)’에도 송강호, 배두나와 함께 캐스팅됐다.
특히 ‘반도’는 지난 1일 일본에서도 개봉한 뒤,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유인나, 정혜영,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손호준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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