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은이 '루카'에 등장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한 그는 강렬한 액션을 소화했다. /'루카' 캡처 |
김성오의 충성스러운 특수팀 유나 役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정다은이 강렬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은은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 이하 '루카')에서 악역 이손(김성오 분)의 충성스러운 특수팀 팀원 유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화려한 헤어스타일, 치열한 액션 등 그의 활약은 시선을 빼앗기 충분했다. 극 중 정다은은 지오(김래원 분)를 잡기 위해 한 곳에 모인 이손의 팀원들과 마주했다. 이어 이손으로부터 지오를 쫓으라는 명을 받았다. 간호사로 변장한 그는 형사들 앞에서도 덤덤한 표정으로 무미건조한 말을 뱉으며 독특한 유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환자용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은 구름(이다희 분)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정다은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다은은 가발을 벗어 던지고 "말 진짜 많네"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다리를 이용한 발차기는 물론 화려한 액션으로 구름을 가차없이 공격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정다은은 2013년 걸그룹 2EYEZ의 싱글 '까불지마'로 가수 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TV조선 '위대한 이야기', JTBC '바람이 분다', OCN '미스터 기간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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