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이 맡은 역할을 위해 체중 증량에 나섰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한 줄 배역 위해 증량, 남다른 먹방 시선몰이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성훈이 하루 먹방으로 4kg 증량을 성공했다. 성훈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이하 '나혼산')에서 역할을 위해 증량을 해야 한다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날 성훈은 드라마 대본의 한 지문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 안에 85kg 만들기' 미션을 수행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며칠 후 찍을 씬을 준비하기 위해 살을 찌워야 한다"고 증량 이유를 밝혔다. 성훈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그는 김치찜과 공깃밥 3개를 추가해 총 8인분을 먹고 통째로 구운 삼겹살을 뜯어 먹어 '맹수' 같은 모습으로 역대급 식사를 보여줬다. 그러다 성훈은 반려견 양희를 위해 하나뿐인 노즈워크를 직접 만들어 집사의 정석을 보여줬다. 성훈은 "공기가 좋지 않은 날에 산책을 하지 못하는 양희를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희를 위해 샤워볼부터 극세사 천, 행주 등 다양한 재질의 도구와 애착 장난감을 보여줬다. 성훈은 하루 종일 먹방을 통해 목표 체중인 85kg보다 1kg 많은 86kg에 도달하며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한편 5일 방송된 '나혼산'은 2부 시청률 11.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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