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지현 기자]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게 게임 출시 소식을 들켰다.
2월 2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걸리를 빚고 있는 남편 백종원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소유진은 "여보는 게임을 좋아할까, 양조장을 좋아할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백종원은 "막상막하인데 요새는 양조장"이라고 답했다.
이어 소유진은 "게임도 다시 할 거야? 뭐 시즌2 나왔다며. 나 기사에서 봤어. 누가 제보해줬어 나한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백종원은 블리자드의 RPG 게임 '다이블로 2'가 나온다는 소식에 "와 '백파더' 접어야겠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백종원은 지난 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시즌 종료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기자들이 적군이야 적. 그걸 왜 기사화했어"라며 "그런 건 서로 비밀 지켜줘야지. 기자들도 참 의리가 없어"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소유진은 "오빠가 어디서 얘길 하고 다녔으니까 기사가 낫겠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소유진은 "사람들은 오빠가 양조장 하길 더 원한다. 그래야 막걸리를 맛볼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백종원은 "연습해서 성공을 해야지"라고 답해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백종원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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