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48일 만에 600명대로 증가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668명 늘어난 10만68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53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96명, 경기 173명, 대전 61명, 인천 44명, 부산 38명, 울산 26명, 경남 25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헝가리 5명, 방글라데시 2명, 인도 2명 등이다.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551→557→543→543→473→478→668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올 2월 18일 이후 48일 만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1756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09명이다. 현재 7214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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