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복'이 공유 박보검의 특별한 열연을 기대케했다. /CJ ENM 제공 |
촬영 현장 비하인드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서복'의 공유와 박보검이 연기 맛집을 예고했다. 배급사 CJ ENM은 7일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작품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CJ ENM에 따르면 공유는 6개월간 식단 조절을 하며 체중을 감량했다. 과거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괴로워하고 죽음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기헌의 예민하고 날 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그 덕분에 수척하고 퀭한 기헌 캐릭터가 탄생됐다. 이용주 감독은 이와 관련해 "고민도 많고 준비도 열심히 해서 연출자로서 좋은 자극이 됐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서복 캐릭터의 디테일을 위해 복제인간을 다룬 작품들을 찾아보며 연구를 거듭했다. 이로써 2배 빠른 성장 속도로 인해 아이도 어른도 아닌 독특한 말투, 눈빛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감정 등 서복의 디테일이 완성됐다. 이에 공유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박보검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키운다. '서복'은 오는 15일 극장과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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