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김호중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팬들에 인사했다.
김호중은 22일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많이 기다리셨죠"라며 "사랑하는 식구님께"라는 글로 군사훈련이 끝나고 귀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3주간 건강히 훈련 잘 받고 집으로 가고 있다"며 "하고 싶은 말도 많다"고 말했다. 또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집 가서 쉬고 또 글 남기겠다"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소 살이 빠진듯 보이는 김호중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1일 충남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지난해 9월10일부터 서울 서초동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 김호중은 지난달 23일 신병훈련소 소집 통지서를 받고 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호중은 또 다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바로티' 수식어를 얻고, 최종 4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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