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 캐스팅 윤곽이 나왔다. 배우 송중기가 남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10년 넘게 충성한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자신을 죽인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재벌가를 통째로 차지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하며 복수하는 이야기를 작품이다. 2018년 원작과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마치고 2019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러 상황에 의해 제작은 미뤄졌다.
그리고 최근 캐스팅 작업이 본격화됐다. ‘0순위 후보’였던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 남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 많은 스타가 ‘재벌집 막내아들’을 탐내고 있었터라 송중기가 이 작품에 출연할 경우,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이후 빠른 안방 복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편성은 JTBC가 유력하다. JTBC에서 일찌감치 특별 기획 작품으로 손꼽았던 작품이기에 빠르게 제작에 돌입한다면 내년 상반기께 편성이 가능하다. 또한, 남주인공 외에 여러 인물이 존재하는 만큼 이들 캐스팅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대한 여름께 모든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늦어도 가을께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제작에 들어간다.
최대 기대작은 손꼽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과연 어떻게 완성될까. 캐스팅과 제작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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