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강남이 이상화의 예민함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6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업글인간' 8회에서는 이상화의 남편 강남이 목소리로 출연했다.
피겨 공연을 하루 앞둔 날, 강남은 이상화에게 "거의 올림픽 준비하는 것 같다"며 미리 잡힌 스케줄 때문에 당일 공연에 가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했다. 그녀의 건강 걱정도 함께였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에게 "두 달 연습했냐"고 물었고, 이상화는 "두 달. 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너무 예민해서 그만했음 좋겠다"고 조심스레 속내를 드러냈다. 이상화는 "예민한 게 아니라"라며 손끝을 핑계로 둘러댔으나 강남은 몇 번이고 "예민해. 근데 예민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상화는 "그만해"라며 강남의 말을 차단했다.
한편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사진=tvN '업글인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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