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경표가 '간 떨어지는 동거' 산신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제작진은 "고경표는 극 중 신우여와 이담의 로맨스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역할"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제공 |
"장기용과 혜리의 로맨스 흐름 바꾸는 결정적 역할"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고경표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 출연한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최보림 연출 남성우) 제작진은 15일 "배우 고경표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산신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경표가 맡은 산신은 신우여에게 천 년이 되기 전 인간의 정기를 모아 구슬을 푸르게 물들어야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건 인물이다. 이에 고경표는 여우 구슬은 물론 신우여가 인간이 되기 위한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산신은 흰색 의상과 새하얀 피부로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산신은 이담과 함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신은 흥미로운 상대를 만난 듯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있다. 하지만 그의 속내는 짐작하기 어려워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산신이 어떤 이유로 이담과 만나게 된 것인지, 신우여와 이담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출연을 결정해 준 고경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고경표는 극 중 신우여와 이담의 로맨스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역할이다. 고경표의 등장이 신우여와 이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0년 KBS2 '정글피쉬 2'로 데뷔한 고경표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SBS '질투의 화신', JTBC '사생활', 영화 '7년의 밤' '차이나타운'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현재 영화 '6/45' 촬영 중이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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