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을 또 저격했다.
김용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슈퍼모델 한예슬, 데뷔 첫 날 생긴 일’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먼저 김용호는 “한예슬이 모든 의혹을 해명했다. 버닝썬 딱 한 번 갔다고 하는데 어떻게 내 예상에서 한 치도 빗나가지 않느냐. 정말 바보 같은 선택을 했다. 해명 영상에서 만큼은 절대로 거짓말을 해서는 안됐다. 공식 해명 영상에서조차 거짓말을 했다. 이제 한예슬은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 될 거다. 모든 것을 해명했다는 해명 영상의 거짓말들을 하나씩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한예슬과 원진 부회장의 열애설은 2011년에 나왔지만 당시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언급하니 맞다고 한다. 그때 한예슬과 지금 한예슬이 다르냐. 지금도 남자 친구 ‘선수다’, ‘비스티 보이즈’다 이랬을 때 ‘소설’, ‘사실무근’이라고 하다가 한 매체가 보도하니 그거 인정했다. 연예인들의 본능적으로 나오는 거짓말에 왜 현혹이 되는거냐. 법적 대응하겠다고 하는데 과거의 한예슬과 다른 게 뭐냐. 시가니 지나서 상황이 바뀌면 슬그머니 인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용호는 “룸살롱 출신이 아니라고 하는데 교민들 사이에서 ‘일가’라는 룸살롱 출신이고 사람 잘 만나서 얼굴 손보고 한국 가서 슈퍼모델 데뷔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일가’라는 곳에서 슈퍼모델이 출근한다고 홍보를 했다보더라. 그리고 당시 룸살롱 가는 남자들은 다 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상한 날 어떤 일이 있었는 줄 아느냐.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슈퍼모델 수상한 뒤 뒷풀이를 했는데, 뚱뚱한 배 나온 아저씨와 룸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음날 그 아저씨 입에서 ‘끝내주더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이거 한번 해명해봐라.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거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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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용호는 “내가 앞서 ‘무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무인’과 버닝썬은 쌍둥이 클럽이다. 버닝썬에는 할로윈 파티 때문에 한 번 갔다고 하는데 한예슬은 데뷔 초부터 클럽 죽순이로 유명했다. 오죽하면 의경에게 제보가 왔다. ‘환상의 커플’로 인지도를 얻었을 때도 클럽에서 가장 문란하게 노는 건 H이고, 꼭 남자 모델들과 함께 와서 룸에서 뭘 한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한예슬아 남자 친구 호빠는 아니다,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이 말을 유흥업 종사자들이 들으면 놀린다. 현직 가라오케 종사자 분들과 인터뷰도 하려고 하는데 그들도 한예슬의 말도 안되는 해명 바로 잡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은 김용호 측이 주장한 의혹들에 대해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에 ‘다 얘기해 드릴게요’라는 영상을 통해 해명했다. 한예슬은 의혹을 해명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는 무차별 폭행이 살인 미수와 뭐가 다르냐. 커리어, 이미지, 노력했던 모든 게 루머, 가십으로 무너졌을 때 이 사람의 상태가 어떻게 되느냐. 멘탈이 튼튼해서 버티고 이겨내는 사람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멘탈 무너지고 트라우마로 남는다. 육체적 폭력만이 폭력이 아니다. 정신적 폭력도 어마어마하다. 이런 수준의 폭력은 그냥 폭력이 아니고 살인미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