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배우 황보라/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황보라가 10년 연애를 이어갈 수 있는 쿨한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남자친구의 과도한 집착으로 고통받는 주인공의 '올가미'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사연을 접한 박군은 "올가미 같은게 아니라 핵무기 같은 남자친구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난 여자친구에게 전화 10통 정도 걸어본 적이 있다"며 "집착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남자인 친구와 1대1은 절대 못 만나게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반해 황보라는 "난 무조건 오케이다. 여사친과 술을 먹는다고 해도 괜찮다"며 반대 성향의 연애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게 10년 만난 비결"이라며 "오빠도 다 이해해준다"고 차현우를 언급했다.
박군이 "엄마 같단 소리를 많이 듣는다. 의상도 너무 짧은 건 좀 그렇다"고 하자 황보라는 "질린다. 우리 오빠랑 똑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201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