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212명 늘어난 16만275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3차 대유행기이던 지난해 12월 24일 1240명이 확진된 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168명, 해외유입 44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 부산 33명, 제주 18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인도네시아 15명, 러시아 3명, 필리핀 3명, 아랍에미리트 3명, 카자흐스탄 3명, 미국 3명 등이다.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761→825→794→743→711→746→121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033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55명이다. 현재 9220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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