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10년간 출연료가 무려 399억에 달하는 방송인 전현무가 여자친구 이혜성에게 개인 카드를 준 이야기가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월 3억..? 전현무 출연료는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6일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오늘은 인기 방송인 전현무 씨의 출연료와 그의 여자치구인 이혜성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에피소드를 전해 드리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진호는 "전현무는 빼어난 말솜씨와 재치를 바탕으로 지난 2012년 9월 프리 선언 이후 최전성기를 누린 방송인이다. 실제로 ‘국민 MC 전 단계까지 올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혼자 산다', '케이팝스타', '히든싱어' 등 프리 선언 이후 무려 80개가 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기도 했다. 그야말로 엄청난 수치가 아닐 수 없다“라며 전현무의 왕성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전현무씨의 회당 출연료는 700만원에서 800만원 선이다. 전성기 때는 일주일에 9개의 프로그램을 맡기도 했다. 회당 700만원을 기준으로 출연료를 계산해보면 본방 출연료 7300만원, 재방료는 1260만원, 삼방료인 767만원까지 총 8327만원을 주급으로 받은 셈이다”라며 전현무의 출연료를 추정했다.

그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3억3008만원, 연봉으로는 39억9696만원이 된다. 2012년부터 2021년 올해까지 10년간의 출연료를 산출하면 399억 6660만원에 달한다. 더욱이 이마저도 광고 및 행사비를 모두 제외한 수치다”라며 실제로 전현무의 수입은 더 많을 것이라고 봤다.

이진호는 “다만 요즘에는 전성기 때와 같이 다작을 하고 있지는 않다. 전성기에 비해 30% 정도 방송을 줄인 상황이다”며 “사실 벌만큼 벌었고, 방송이라는 것이 체력소모가 크고 정신적인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며 전현무가 방송을 줄인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전현무는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였지만 수입에 비해 상당히 근검절약하는 스타일"이라며 "오죽하면 아직까지도 짠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겠냐. 전현무는 ‘직장 생활을 7년 넘게 하면서 월급을 받던 사람이라서 돈을 시원시원하게 쓰는데 익숙하지가 않다’라며 스스로도 검소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진호는 “전현무는 연애 과정에서 돈을 많이 쓰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전현무가 15세 연하의 이혜성씨를 만나면서 너무나도 달라졌다고 한다”며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의 연애를 언급했다.

그는 “전현무는 이전 차였던 벤틀리가 전 여친인 한혜진을 만나면서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외부로 노출되자 이번에는 본인을 위한 차가 아닌 이혜성과의 데이트를 위해 또 다시 빨간색 외제차를 구입했다. 그러나 빨간차에 대한 소식이 대중에게 전해지자 곧바로 검은 색으로 래핑할 정도 이혜성을 알뜰살뜰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현무는 여자 친구인 이혜성에게 편하게 쓰라며 개인 카드를 줬다고 한다. 이혜성이 돈을 많이 쓰거나 사치하는 스타일 아니지만 이 이야기가 업계에 전해지면서 관계자들은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소식은 과거 전현무의 발언과 맞물리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전현무는 '결혼을 하면 아내에게 한도 있는 카드를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혜성에게 준 카드에 한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이 어렵지만 전현무의 카드가 이혜성에게 전해졌다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이러한 노력 탓인지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끈끈한 상황이라고 한다. 먼저 두 사람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서로를 챙기고 있다고 한다. 이혜성 씨 역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인 전현무를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서로를 생각하는 게 남 다르다”며 “이들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19년부터 15세 연하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연애 중이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