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손담비가 가수 활동기를 떠올렸다.
8월 10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서 손담비는 자신이 느끼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 말했다.
이날 소이현은 안주로 나온 채소 튀김을 먹고 "정말 맛있다"고 만족했다. 이에 안영미가 손담비에게 "채소 좀 먹어라"고 하자 손담비는 "나 채소 싫어한다"고 답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손담비는 "나는 다이어트 할 때도 채소 안 먹었다. 한 번도 먹은 적 없다"고 칼같이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가수 때는 술을 못 마셔서 8년 내내 일밖에 안 했다"며 "잘 시간도 없는데 맥주 마실 시간이 어디 있나. 관리하는 것 때문도 아니었다. 춤을 12시간씩 추니까 관리할 것도 없었다. 대기실에서 링거 꽂고 일했다. 나중에야 마시는 행복을 알았다"고 털어놨다.
(사진=IHQ '언니가 쏜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