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하다 정직원이 됐다고 밝혔다.
8월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만신포차' 5회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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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년 전 인생의 바닥을 찍었다"는 안혜경은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때라 동전 하나라도 나올까봐 소파를 긁었던 적이 있다. 돈이 안 들어오니까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는 지인이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캔, 복사, 청소 등을 하면 된다고 하더라. 당일 대표님과 면접보다 다음날부터 바로 출근했다. 거기가 지금 다니고 있는 자산 운용사(회사)다. 다닌지 3년 됐고 이제 정직원이 됐다"며 "일을 하면서 투자에 대한 지식을 알음알음 배워서 저도 투자 자산운용가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만신포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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