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이미지 원본보기SBS‘너는 내 운명’페퍼톤스 이장원과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오늘(15일)결혼한다.
이장원, 배다해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함께 출연해 친분은 맺은 배우 하석진이, 축가는 페퍼톤스 멤버 신재평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난 8월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후 SBS ‘동상이몽2’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다해는 방송에서 “첫 만남에 밤을 새워 1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만난 지 열흘 만에 제가 먼저 고백했고 프로포즈도 먼저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장원은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배다해 SNS한편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루시 멤버로 데뷔했다. 이장원은 2004년 페퍼톤스로 데뷔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