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을 사칭한 문자에 똑똑하게 대처했다.
20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군가가 김소영의 딸인 척하며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상대는 “휴대폰 고장 나서 수리 맡기고 인터넷 문자 사이트 이용해서 문자 보내고 있다. 안 쓰는 쿠폰 유효기간이 오늘까지여서 환불받아야 하는데 휴대폰 인증이 안된다”며 “엄마 계좌로 환불받아도 될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소영은 “롤렉스 사려고 그래?”라고 반문하며 답을 대신했다. 또 “어느새 부쩍 큰 셜록이”라고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3살 딸 1명을 두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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