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준(왼쪽)과 박신헤. 출처| 이선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가수 지코와 설현이 하객으로 참석해 조우한 사실이 뒤늦게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2일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진행된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에는 두 사람과 가까운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이민호, 이선빈, 류준열, 남궁민, 김범, AOA 설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축가는 이홍기, 크러쉬, 디오, 이적이 맡았다.
특히 최태준과 11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지코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이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최태준과 2013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설현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코와 설현은 2016년 공개 열애 중이라고 밝혔지만, 열애를 인정한 지 3개월 만에 결별했다.
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결혼식에서 재회하자 누리꾼들은 "서로 온다는 사실을 몰랐나", "난처했겠다', "헤어진 지 5년 정도 흘렀으니 괜찮지 않았을까", "숨 막히는 어색함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 연인으로 발전, 2018년 3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애 5년 끝에 새 생명이라는 선물과 함께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