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가족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애로부부'에서 불륜남으로 등장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A씨의 사연에 대해 조현우의 아내가 남편과는 관계가 없다며 해당 루머를 일축했다.

최근 조현우의 아내는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짝사랑 이상무"라는 글과 함께 양팔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현우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현우의 아내는 이를 통해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애로부부' 속 내용이 조현우와는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조현우의 아내는 "(조현우는) 여전한 누나 바라기"라며 "DM 안 보내주셔도 된다. 이 분은 명품 안 좋아하고 신상 핸드폰만 좋아한다. #애로부부가뭐고 #사랑인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연봉 수십억 원에 달하는 국가대표 출신 K리그 축구선수와 재활 치료 트레이너의 불륜 관계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고, 이후 일부 축구 선수들이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현우는 올해 32세로, 2016년 3세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