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LPG 출신 가수 한영이 박군과 결혼을 앞둔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한영은 4월 15일 개인 SNS에 "날 좋은 날 예쁜 사람이 찍어서 예쁜 글과 함께 보내주심.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영은 커다란 나무 아래 잔디밭을 걷고 있는 모습.
위에서 찍은 듯한 사진에는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나무 등 자연과 어우러진 우아한 자태의 한영이 담겼다.
한영은 베이지색 니트 원피스를 입고 훤칠한 키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사진은 한영의 말대로 '예쁜 사람이 찍어' 더욱 애정이 담긴 듯하다.
누리꾼들은 예비 신랑 박군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짐작하며 "너무 아름답다", "사진은 박군님이 찍어준 듯", "멀리서 봐도 그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영은 지난 2월 8살 연하의 가수 박군과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난달에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영은 박군에 대해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서로 기대고 보듬어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박군 역시 지난 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SBS FiL '당신의 예능을 밝히는가'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SBS '미운 우리 새끼', '우리는 식구당' 등에 동반 출연하며 예비 부부의 달달함을 뽐내고 있다.
(사진=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