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인 영화 '시동'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장풍반점의 주방장 ‘거석이형’의 뒷모습을 담은 스틸은 압도적 포스의 아우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택일’과 ‘거석이형’의 강렬한 첫 만남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어 장풍반점에서 첫 월급 봉투를 받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택일’과 설렘을 안고 첫 직장으로 향하는 ‘상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는 첫 순간의 감정을 담아내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택일’과 엄마 ‘정혜’, 그리고 ‘상필’과 할머니의 행복한 한 때를 포착한 스틸은 마치 우리 가족을 보는 듯한 정감 넘치는 따뜻함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